- 2.29(금)까지 도로.교통관련 부서 직원 2인 1개조 도로별 점검반 편성해 도로.교통안전 시설물 일제 점검 실시... 정비대상 시설물은 구(군), 경찰청 등 관리부서로 통보해 정비
부산시는 오는 29일(금)까지 이면도로를 포함한 시역 내 모든 도로에 설치된 도로.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행 도로법과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도로표지판(이정표)과 반사경.시선유도봉.도로안전표지판 등 도로안전 시설물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신호기.교통표지판은 경찰청에서 관리한다. 부산시는 이처럼 이원화된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점검을 위해 건설과 교통관련 부서의 전 직원을 2인 1개조로 편성해 2월 한 달간 도로별로 점검하여 이중, 중첩, 훼손된 시설물은 관리부서에 통보해 정비할 예정이다. 버스.택시.지하철 등 교통서비스 시설의 파손 여부, 불량 교통신호등.교통표지판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 반사경.표지병.시선 유도봉.충격 흡수시설.도로안전 표지판 등 도로안전 시설물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정비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구(군), 경찰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시설관리공단 등 시설물 관리부서로 통보해 즉시 정비토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시민생활에 불편을 줄 우려가 있는 도로.교통안전 시설물이 정비되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