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남동구국학기공연합회(회장 은성혁)에는 지난 25일 남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남동구청장기 국학 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 윤창열 남동구의회의장, 은성혁 기공연합회장, 남동구 국학기공연합회 소속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대회는 동호회 차원의 체육활동에서 명실 공히 구청장기 대회로 발전시키는 날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을 다지는 잔치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동구 어린이 풍류도 시범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총 11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우승은 중앙공원시계탑팀(지도강사 김명중)이 차지했다. 한편 은성혁 남동구국학기공연합회장은 “ 기공체조는 우리민족의 전통 심신수련법”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학기공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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