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60세대 방문 점검 후 대책 강구키로-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 괴안동(동장 박옥선)에서는 여름철 전열기구 과열 및 음식물 부패 등으로 사고위험이 노정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내 독거노인 세대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하여 조치를 취해 나가는 방법으로 사고예방에 대처해 나가기로 밝혔다. 동에 따르면 지역 내 기초생활보호 대상자중 독거노인 세대가 60여명으로 파악 되었다고 말하고,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과 복지도우미 등으로 점검반원을 편성해 오는 31일까지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선풍기 작동 및 과열가동 여부 '방충망 등 설치상태 확인 '주방청결 및 음식물 보관상태' 응급 상황시 이웃, 친척 등 비상연락체계 파악 등을 점검해 나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괴안동에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자체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후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별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방충망 미설치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서 주도적으로 나서 오는 24일까지 무료로 방충망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안동에서 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안전점검은 전열기를 다루는데 서툴거나, 가족의 돌봄이 없는 상황에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서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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