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보건소(소장 곽광희)가 최근 주요 보건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혈압 및 당뇨에 대한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8월부터 연중, 지속적으로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콜레스테롤 등의 검사를 통하여 보건소에서 나누어준 건강관리수첩에 자신의 측정치를 주기적으로 기록하며, 보건소에서는 건강관리수첩의 기록을 체크하면서 위험이 예상되는 대상자를 관내병원과 연결하여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를 통해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면 심근경색, 뇌졸중(중풍)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는 만 30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453-5117)로 방문하면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