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어린이축구단이 지난 7일 송현초등학교에서 열린 제5회 인천시장기 국민생활체육 시민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평구청 어린이축구단은 결승전에서 남동구청 어린이축구단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다 박주환 선수가 연속 2골을 뽑아내 2:0으로 승리를 일궈낸 것이다. 부평구청 어린이축구단은 지난 5월에도 인천시 유소년축구클럽연맹회장배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역의 축구명문으로 부평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 어린이축구단이 지난 5월에도 인천시 유소년클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 며 “축구의 고장 부평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 축구단에 구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