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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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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2-26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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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기초질서’ 행정우수...5개 단위사업 캠페인 전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손잡고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 나섰다.최근 서울시는 강남구가 추진 중인 담배꽁초 단속 등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이 깨끗한 거리 만들기뿐 아니라 서울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 ‘창의 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이를 25개 전 자치구에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오세훈 시장은 “기초질서 지키기가 전혀 창의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역량을 개선하면 고효율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창의 행정의 첫 아이템으로 ‘기초질서 지키기’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추진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은 쓰레기·담배꽁초 무단투기, 노점상 단속, 불법 광고물 및 현수막 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 등 5개 단위사업이다. 이들 사업에 대해 시와 각 자치구는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단속원을 집중 배치하며, 고발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기초질서 지키기는 단속이나 과태료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하고 효과적인 사업. 따라서 시는 자치구별 자원봉사센터나 직장, 학교, 기업별 참여도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자원봉사자들에게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봉사대를 조직하며, 직장이나 학교별로 구성된 봉사단체의 참여도 유도하는 등 행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우선 2∼3월 집중계도와 홍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다. 이후 4∼6월에는 집중단속과 홍보를 병행하고 7월부터는 단속·정비지역 및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 추진하는 창의 행정 협력 시스템은 시와 자치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수 창의 사례를 발굴하고 선정해 이를 서울시 전체의 공동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이다. 특정 자치구에서 자율적·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나 시·구가 공동 대처해야 할 집단민원 관련 사업, 자치구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것보다 공동 추진 시 효과가 큰 사업, 상호교류를 통해 조직 활성화나 효율성 제고가 필요한 분야, 자치구간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사업 등을 창의 행정 사례로 선정해 공동 협력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서울을 경쟁력 있는 세계도시로 만들어나간다는 것이다. 이번 강남구의 ‘기초질서 지키기’를 창의 행정의 첫 번째 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이를 전 구에 확산시키도록 한 것이 공동협력의 첫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서울시는 자치구에서 창의 구정 추진단을 설치·운영할 경우나 창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을 추진할 때 소요되는 경비 등을 지원해주고 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구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창의 우수사례의 확산을 위해 자치구 지원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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