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김건희 여사가 구속 기소 뒤 처음으로 특검 조사를 받았다.
이번 혐의는 '뇌물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김상민 전 검사로부터 1억 4천만 원짜리 이우환 화백 그림과 함께 공천과 인사 청탁을 받았다.
김 전 검사 주장과 달리, 특검팀은 이 그림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향한 걸로 보고 있다.
발단은 김 전 검사가, 사업가 강 모 씨에게 "여사 취향을 알아봐달라"는 취지로 부탁한 것.
이에 강 씨는, '21그램' 김태형 대표에게 여사 취향을 물었다고 특검에 진술한 걸로 전해진다.
김 대표가 '마크 로스코를 좋아하시니, 이우환 그림도 좋아하지 않겠냐'는 취지로 그림을 추천했다.
두 화가는 면과 색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공통점인데, 실제로 김 여사는 마크 로스코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문제의 '종묘 차담회'에선 이 화가의 자녀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런 취향을 알고 있는 21그램 대표는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는 물론, 전시회 후원도 해온 인물.
대통령 관저 공사도 수주해, 특혜 의혹으로 특검 수사 대상에 올랐다.
김 대표 아내는, 통일교 측이 '여사 선물용'으로 건넨 고가 가방을, 매장에 가 교환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이 같은 증거를 토대로, 그림을 받은 경위를 캐물었지만 김 여사는 진술을 거부했다.
특검은 이 그림을 관저에 들였는지, 이후 어떻게 인척 집에 보관하게 됐는지도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