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8일(목) 오후 2시, 울산과학대학교 본관 지하1층 E-스튜디오에서 사회복지법인울산참사랑(대표이사 정태흠)은 일본 후쿠오카 소재 사회복지법인 JOY 내일로의 숨결 이사장 오가타 카츠야 (緒方克也)를 초청하여 한 · 일 국제교류 세미나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과학대학교와 S-oil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울산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100명과, 울산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일본 JOY 내일로의 숨결은 1993년 설립되어 30년의 역사를 지닌 사회복지법인으로, 오가타 카츠야 (緒方克也) 이사장은 치과의사에서 장애인복지 법인의 운영자로 전환한 개인적 여정과 운영철학, 장애인 인권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운영의 가치관과 인권 중심의 복지 실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산참사랑의집 김병수 원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일어나 울산지역 장애인 인권 침해 사건의 경종을 울리고, 모두가 인권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일 간의 복지 철학을 교류하고, 지역 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