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꼬미’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노래 자랑 예선 및 결선을 통해 실력을 뽐낼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노래 자랑 예선은 당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예선 통과자들은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 자격은 음원 등록 가수를 제외한 누구나 가능하다.
시상은 대상(50만원/상장), 금상(30만원/상장), 은상(20만원/상장), 동상(10만원/상장), 인기상(10만원/상장)으로 푸짐하게 마련된다. 또 행사 당일에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초대 가수로는 김진, 유명인, 김미경, 장구가수 문연희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진행은 MC 정서정이 맡아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는 010-3117-2304로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 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정동 자생단체가 주관하며 양정동 상인회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