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씨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검찰에 넘겨졌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에도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백종원 씨.
프로그램이 올 하반기 전 세계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이 더본코리아 법인과 관계자들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국내산 농산물만 가공할 수 있는 농업진흥 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고, 한 지역 축제에선 축산물을 상온에 방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방송가에선 올해 안에 공개를 목표로 제작된 백종원 씨 출연 프로그램이 최소 세 편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모두 백종원 씨의 비중이 절대적인 데다, 일부 콘텐츠는 백종원 씨 관련 의혹이 불거진 시점에도 제작이 진행돼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