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 오전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한 뒤 워싱턴에서 필라델피아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첫 일정으로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재필 박사 기념관을 찾았다.
대통령이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한 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서재필 박사 기념관을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념관이 미래세대에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는 공간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