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는 다음 주 열릴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사상 처음으로 '포트 2' 배정이 유력
이영표 위원은 강팀들로 가득한 '포트 1'에서 가장 수월한 팀으로 공동 개최국 캐나다를 꼽았다.우리보다 피파 랭킹이 다섯 계단 낮은 캐나다는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일 정도로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다.까다로운 팀들이 버틴 '포트 3'에서 어떤 팀을 만날지가 조별리그 통과의 분수령이 되리라고 내다봤다.그중 28년 만에 본선 무...




블라디보스토크 서남쪽 쉬코트 반도 갈고리 땅끝을 지키는 독보적인 랜드마크! 1876년 태생의, 극동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이다. 팔각기둥 위 둥근 석조 탑 구조로 높이 12m에 달하는 지금의 모습은 1910년 완성되었다. 멀리서 보면 너무나 작지만 새빨간 지붕이 유난히 눈에 띈다. 뱃길 밝히는 강한 녀석. 저 멀리 루스키섬과 다리, 블라디보스토크 항구까지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연해주 근방 표트르 대제만을 탐험한 구스타프 에게르셀드(Gustav Egersheld)의 이름을 따서 '에게르셀드 등대'라고도 부른다. 여행자들이 일컫는 '마약(МАЯК)'은 러시아어로 '등대' 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