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어제 새벽 3시 무렵, 경기 가평군에 시간당 7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다.
산사태로 토사가 마을을 덮치면서 주민 1명이 숨졌다.
불어난 물은 다리까지 삼켜버렸다.
가족들과 캠핑에 나섰던 40대 남성이 물에 떠내려오다 다리 구조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
여기는 사고가 난 대보교다.
급류에 이렇게 나무까지 쓸려왔고 철제 난간도 훼손됐다.
심야 새벽 시간대 주민들은 잠을 자다 말고 허둥지둥 대피해야 했다.
토사가 덮친 집은 손 쓸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가평군 조종면, 상면 등 곳곳에서는 종일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기 포천에서도 시간당 90mm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