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이어진 호우로 국보인 석굴암 등 국가유산 5건이 토사 유출 피해를 입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18일) 오전 9시 기준 국가유산 피해 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피해 유산은 국보인 석굴암과 보물인 충남 서산 개심사의 대웅전, 사적인 충남 예산의 윤봉길 의사 유적과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등이다.석굴암은 진입로 사면이 일부 유실됐으며, 개심사 대웅전은 경내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