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정부공고,“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 간 산학협력”업무협약 추진
  • 윤만형
  • 등록 2025-07-03 11:57:11

기사수정


▲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이하 의정부공고)는 7월 2일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원장 노용호)과 전력산업 발전 및 미래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 및 전력산업 분야로 진출을 준비하는 의정부공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정부공고가 추진 중인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의 전환 및 모빌리티에너지과 개편에 발맞춰 미래에너지 모빌리티·전력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을 구현, 실무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전기산업분야 인재양성 사회적 책무 이행,  협약기관 보유 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교류 협력 등으로 미래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에너지과 및 전력설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실습 및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력산업 분야 자격 취득 및 진로 연계 지원 교육 콘텐츠 및 시설·인프라 상호 활용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를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노용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대한전기협회와 학교 간 최초로 진행되는 협약으로, 양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협력을 약속했다면서, “대한전기협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기 분야로 입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의정부공업고가 한국모빌리티고로 전환됨에 따라 학교의 변화에 협회도 적극 동참하여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희망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주한 교장은우리학교의 부족한 교육환경을 벗어나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과 교육적 협력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모빌리티에너지과와 전력기술교육원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력설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실현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의정부공고는 모빌리티 단일분야의 학과개편과 한국모빌리티고의 교명 변경을 통해 체험중심 직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교육 공통 프로그램 운영전문기관 연계 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AI 활용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 운영취업연계 산학협력 교육과정 설계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4.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