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 신인 드래프트 때부터 자존심 경쟁을 펼쳤던 김도영과 문동주.
이번 시즌 이른바 '문김대전'에서는 누가 웃을지, 첫 맞대결이 임박했다.
흥미진진한 매치업이다.
전준호 위원은 수비와 기동력에서 한화가 앞선다고 평가했고, 장성호 위원은 한화의 최근 분위기로는 스윕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예측했다.
'국민감독' 김인식 전 감독이 선발 왕국으로 변신한 한화가 3연전 승리, 나아가 한국시리즈 진출도 기대된다는 말을 남겼다.
윤희상 해설위원은 백중세 속, KIA의 집중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보탰다.
KBS 정충희 야구전문기자와 월요야구회 진행자 홍주연 아나운서의 한화 승리 예측까지, 이렇게 총 10명의 예측을 종합한 '2판 4판' 확장판의 결과는 8 대 2, 한화가 웃었다.
비로 인해 양 팀 모두 하루 휴식을 취한 가운데, 한화는 엄상백과 문동주, 폰세가, KIA는 올러와 네일, 양현종 '원-투-쓰리 펀치'가 등판해 불꽃튀는 선발 싸움을 펼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