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 사진=픽사베이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반도체 신소재 '그래핀'을 이용해 빛의 세기에 따라 투명도가 변하는 광경화(光硬化) 투명 필름을 개발했다.
오늘(9일) 연구원은 빛을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시킬 수 있는 광경화 콜로이드 조성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분산제 없이도 그래핀이 고분자 내에서 안정적으로 균일하게 퍼질 수 있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그래핀은 흑연의 한 층에서 떼어낸 2차원 물질로 전기·화학적 특성이 우수해 반도체 분야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다만 엉겨 붙는 성질이 있어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쉽지 않았다.
연구원이 개발한 조성물을 이용하면 그래핀 침전 없이 1년 이상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빛(UV)을 이용해 콜로이드 조성물을 단단한 필름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또 빛을 조절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빛의 세기에 따라 투명도가 달라지게 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환경오염 물질이 나오지 않고 금형을 이용해 찍어내던 방식 등과 달리 빛 경화를 통해 대량생산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