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원미산은 큰 산이라는 뜻의 멀미산, 벌응절리에서 부르는 둥근 산이라는 뜻의 둔대산과 춘덕산, 우리말의 벼락·베락·베리·벼루·별·베루 등에서 나온 말인 낭떠러지가 많은 산이라는 뜻의 벼락산 등의 이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