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동남아시아 최대 불법 웹툰 사이트인 ‘망가쿠’를 비롯해 글로벌 불법 웹툰, 웹소설 유통 사이트 4곳을 폐쇄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월 방문 수만 천800만 회에 달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웹툰 불법 사이트 중 하나인 ‘망가쿠’는 2008년부터 17년여 간 최소 수백 편에 달하는 K-웹툰들을 유통해 왔다.
카카오엔터는 ‘망가쿠’ 운영자 신원을 특정하고 경고 연락을 취해 운영자가 웹사이트와 커뮤니티에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자발적으로 사이트를 닫게 했다.
또 월 방문 수 120만 가량의 영미권 대형 불법 웹툰 사이트 ‘R’과 2년 여 간 운영됐던 브라질 불법 웹툰 사이트 ‘노르테 로즈 스캔’도 같은 방식으로 자발적인 사이트 폐쇄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운영되던 영미권 불법 웹소설 사이트 ‘블루벨스 인 블룸’의 경우
카카오엔터가 워드프레스에 신고와 저작권 보호 요청으로 사이트가 삭제되도록 조치를 취했다.
카카오엔터 측은 그동안 불법유통대응팀이 폐쇄시킨 불법 사이트가 총 25개에 달한다며 불법 유통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만큼 유관 기관, 수사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해서 공동 법적 대응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카카오엔터는 파트너인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2016년부터 불법유통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2021년 업계 최초로 불법유통대응팀을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