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 본토 발전소 시설에 최대 규모 공습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수도 모스크바 인근 열병합 발전소를 공습했다고 밝혔다.대형 화재가 발생하며 일대 주민 수천 명의 난방 공급이 끊겼다.이 발전소는 크렘린궁에서 불과 12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본토 발전소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최대 규모 공격 중 하나였다고 보도했다.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
여자 U-19 축구대표팀, 보령스포츠파크에서 4일간 전지훈련 완료
보령시는 대한민국 여자 U-19 축구대표팀(감독 박윤정)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6년 4월 개최되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박윤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 이번 전지훈련은 대...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저출산 위기에 직면한 북한도 다양한 출산 장려책을 펼치고 있다.
세쌍둥이는 출생번호까지 부여해 관리하고, 퇴원할 땐 금반지와 은장도를 선물한다.
최근엔 두 자녀를 둔 가정에까지 출산 혜택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8세 이하의 어린이를 2명 이상 양육하는 경우, 여성들의 근무시간을 두 시간 줄이고, 정기 휴가도 두 배로 늘려준다고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세대의 경우 중앙급 병원의 우선진료 혜택을 주고, 살림집도 우선 배정한다.
북한에선 산전·산후 휴가를 무려 240일이나 준다고 한다.
여기에 특별 보조금까지 준다고 한다.
다만 다자녀 가정이라고 해서 모두가 이런 혜택을 받긴 어렵다고 한다.
국가 사업소 같은 회사나 조직에 속해 있어야 이런 수혜를 받고, 중앙급 병원이 없는 지방 주민의 경우 이동이 제한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한다.
북한의 합계 출산율은 현재 1.79명으로, 인구 유지를 위한 2.1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자녀 가정과 여성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늘리긴 했지만, 이것마저도 걸림돌이 많아서 단기간에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