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전국 대형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8건 발생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6일) 새벽 1시 기준 전국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모두 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유형별로 보면, 보물 2건, 명승 1건, 천연기념물 1건, 시도지정 유산 4건 등이다.
피해 현황을 보면 경북도 유형문화유산 청송 만세루와 경북도 문화유산자료인 하동 두방재 부속건물 2채가 전소됐고, 보물인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가 전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명승인 백운산 칠족령과 경남도 기념물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울주 목도 상록수림 등이 일부 소실됐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6일) 오전 9시 기준 보물 651점과 시도유형문화유산 17점을 인근 박물관과 공공기관 등으로 이송 완료했으며, 앞으로 위험 지역 국가유산 긴급 이송 등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어제(25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