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5일~31일, 과목별 수강생 25명 선착순 모집
- 재즈 인문학,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2개 과정
▲ 사진=울산광역시울산문화예술회관은 아트 클래스 음악이론 과정으로 ‘음악의 변천사’를 4월 9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예술적 소양 함양과 건강한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음악사 속 중요한 변천 과정과 전반적인 이론 배경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재즈 인문학’과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2과목이 개설되며, 과목당 2회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재즈 인문학’은 ‘음악감상 입문’과 ‘재즈의 매력’을 주제로 음악평론가이자 케이비에스(KBS) 재즈수첩 진행자 황덕호 강사와 함께 재즈의 탄생과 감상법에 대해 알아본다.다양한 재즈 음악을 감상하며 재즈를 즐기는 방법 등을 배워볼 수 있어 재즈 입문자에게는 관련 기초 지식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는 인문학 작가 정현아 강사와 함께 한다.‘모차르트, 순수와 자유를 음악에 담다’와 ‘베토벤, 운명을 사랑한다는 것’을 주제로 음악계의 두 거장의 삶과 음악을 영화를 통해 알아본다.고전주의 시대의 음악적 요소, 악기와 앙상블 등 다양한 시대적 문화 배경과 모차르트의 생애를 살펴보며 영화 속 모차르트의 음악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울산문화예술회관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들려주는 재즈와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과 수강생과의 상호 소통 및 시청각 교육으로 깊이 있는 음악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 052-226-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음악을 친숙하게 접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