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 / 용한 배문화유산국민신탁과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가 오늘(26일)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한 장 담그기 강연을 열었다.
우리 전통 잔장과 된장은 콩을 삶아 찧어서 성형한 뒤 1차 발효시킨 메주에, 천일염과 물을 넣고 2차 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장 담그기 문화’는 지난해 12월 3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23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2022년 ‘한국의 탈춤’ 이후 약 2년 만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유산이다.
‘장 담그기’는 콩을 사용해 만든 식품인 ‘장’ 그 자체를 넘어 재료를 직접 준비해 장을 만들고 발효시키는 전반적인 과정을 포함한 개념으로, 오직 우리나라에만 있는 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