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휴대전화를 통해 짧은 동영상이 주로 소비되는 시대.
천천히 읽으며 곱씹어봐야 하는 매체인 시가 여전히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출발점이기도 한 시.
한강은 작품으로 독자와 연결 될 것이라는 믿음이 글을 쓰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차분히 책을 읽기에는 사회의 혼란함이 늘어만 가는 지금, 한강은 문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있는 노벨상 수상 작가 한강.
그리고 한강을 노벨상으로 이끈 우리 독자들.
작가와 독자가 만들어 나갈 '연결'은 이제 노벨문학상을 너머 우리 문학과 문화가 세계와 함께하는 든든한 토양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