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성내2동이 오는 19일 토요일, 안말어린이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2회 성안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성안마을축제는 성내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하여 지역 내 경로당, 새마을부녀회,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마련한 행사로, 강동구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으뜸가는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축제는 모두 3부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식전공연 및 개막식이 진행된 후 자치회관 수강생, 원아들의 재롱 공연 및 주민 노래자랑 등이 열려 참가자들의 흥을 돋운다.
2부 행사에는 태권도 시범,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 및 청소년 댄스 공연이, 3부에서는 줄넘기 시범과 함께 퓨전 사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며 중간중간 경품 추첨을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크릴 열쇠고리(키링), 달고나 만들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성안마을 역사 사진 및 원아들의 그림 전시회,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장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기 좋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윤필섭 성안마을축체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성내2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