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8월 25일까지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하여 주요 현안 사업인 ▲ 취약 계층 주거복지 정책 ▲ 어르신 통합돌봄 정책 ▲ 녹지공간 확장 정책 ▲ 도시 안전 인프라 구축 정책을 지정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그 밖에 성동 발전을 위한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8월 25일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제안 검토 후 각 부서에서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실무 심의회와 제안 심의회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안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구는 아이디어가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85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10건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 시행 중이다. 그중 '여성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 '도서관 와이파이 연결 개선', '근린공원 등 공공장소 화장실 앞 반려견 대기소 설치 및 운영'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폭넓은 주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분석하여 성동 발전을 위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