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급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천9백만 원에 가까워졌다.
반면에 지방과 수도권 모두 전달보다 하락세는 완만해졌지만, 각각 0.09%, 0.01%씩 낮아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늘(16일) 발표한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568만 3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상승세가 더욱 가파른데, 4월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177만 원으로 집계됐다.
주로 수도권의 신축‧역세권 등 선호단지 위주로 나타난 매물부족 현상이 상승세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월세 가격은 0.08% 올랐고, 상승 폭은 전월(0.09%) 보다는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