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해당 직원의 컴퓨터가 공격을 받은 건 지난해 10월 8일 무렵.
이 직원의 업무용 이메일과 휴대전화 번호는 물론 선관위 내부망 일부 주소와 이곳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 등이 유출됐다.
다크웹에 최소 한 달 넘게 해커들에게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직원에게 노출된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다.
[해당 직원/음성변조 : "지금 처음 듣는 얘기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해당 직원도, 선관위도 몰랐던 것이다.
이후 KBS의 질의에 선관위는 "해당 직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가 지난해 10월 9일 낮 12시쯤 백신이 삭제한 걸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삭제 기록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악성코드를 삭제했다고 해도, 추가적인 보안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최상명/보안업체 이사 : "한 번 유출되면 또 다른 해커들이 이 데이터들을 계속 수집해서 재유포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들을 확보하거나 어떠한 특정 권한 같은 것들을 추가로 탈취할 수도 있습니다."]
선관위는 보안 소프트웨어가 악성코드를 탐지하지 못한 이유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