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애니메니션 영화'위시'가 한국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지료를 보면 영화'위시'는 개봉일인 어제(3일) 관람객 11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41.8%)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선전했던 김한민 감독의 '노량:죽음의 바다'와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각각 2위와 3위로 한 단계씩 내려갔다.
'노량'은 전날 5만 3천여 명(20.3%)을, '서울의 봄'은 5만여 명(19.5%)을 동원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어제(3일)기준 누적 관객 수 1,223만여 명을 기록했고, 영화 '노량'은 누적 관객 수 38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