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https://www.unesco.or.kr/유네스코더 프라미스드 랜드(The Promised Land)가 룸비니 개발신탁(The Lumbini Development Trust)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랫동안 기억에서 사라졌던 람그람 스투파(Ramagrama Stupa, 람그람 사리탑) 일대의 보호와 유지, 보존, 개발, 관리 등을 전담하게 될 역사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람그람 스투파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잠정 목록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유물이 훼손되지 않은 채 보존된 유일한 원형 그대로의 사리탑’으로 표현될 정도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역사는 기원전 600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룸비니 개발신탁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Lharkyal Lama 박사는 “이번에 맺게 된 파트너십을 계기로 원래 8개의 스투파(사리탑)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람그람 사리탑의 정신적, 역사적 유산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중요한 순간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The Promised Land의 회장인 Nikesh Adhikari는 “현재 이 세계는 치유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이 성스러운 장소인 람그람 사리탑에서 바로 그 변화의 여정이 시작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에 체결된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올해 12월 12일 네팔 람그람 스투파에선 첫 번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네팔 총리인 Pushpa Kamal Dahal(푸시파 카말 다할)이 참석해 람그람 스투파의 복원 및 보존을 목표로 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게 된다.
The Promised Land는 가장 성스러운 유물 중 하나인 스투파(사리탑) 일대를 보존하고 그 안에 구현된 영성을 기념하기 위한 사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 역사적 행사를 지켜보기 위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람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Moksha 재단 홈페이지(www.moksha.foundatio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