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MBC NEWS 영상 캡처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의원에게 뇌물·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오늘(22일) “(김 의원이)시세차익을 현실화했는지 살펴봐야 하지만, 상장될 것을 알고 샀는지는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며 “투자기회 제공도 뇌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마브렉스 코인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되기 직전인 지난해 4월, 마브렉스 코인 9억 7천만 원어치를 사들인 바 있다.
검찰은 김 의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는지 규명하기 위해 당시 김 의원과 비슷한 거래 형태를 보이는 전자지갑 10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또 김 의원이 2021년과 지난해 재산등록 직전 가상자산을 샀다가 재산등록 이후 되파는 방식으로 거래한 내역을 확인하고, 공직자윤리법 위반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