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남양주시청 전경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 1월 2일부터 승객이 많아 출·퇴근 시간대에 특히 혼잡한 4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선제적으로 투입했다.
앞서 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면서도 증차에 대한 서울시와의 협의 부담도 덜기 위해 올해 예산에 6억 2,500만 원을 편성했다.
지난 1월 한 달간 이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 성과가 나타났다.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단축으로 승객 분산은 물론 입석 승차 감소로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했다. 이에 따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등 지역 커뮤니티에서 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
실제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평일 출근 시간(07:20~07:50)과 퇴근 시간(18:00~18:30)의 4개 노선 이용객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보면, 33-1번(청학리~당고개역) 및 76번(다산동~석계역) 버스의 입석 승객이 상당히 감소했다. 또 그간 무정차가 있었던 M2352번(평내농협~잠실역) 및 1000-1번(호평동~잠실역)은 승객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바쁜 출퇴근 시간에 시민들이 불편 없이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상황을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라며 “어디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버스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교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