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고향사랑기부와 함께하는 행복한 연말 이벤트
속초시는 2025년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4개의 특별 이벤트를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속초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이벤트별로 네이버폼이 별도로 운영되며 시 누리집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노인·영유아·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치매조기검진’, ‘영양플러스 사업’ 등 꼼꼼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먼저, ▲어르신들의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 예방교육·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최근 기억력 저하 등 치매가 걱정되는 송파구민은 누구나 송파구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을 받을 수 있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1 대 1 문답 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치매 진단시에는 △센터 등록 및 환자 간호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실종예방지원 △쉼터 및 가족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푸드트럭을 활용해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에 방문해 찾아가는 조기검진 및 기억다방 캠페인과 같은 인식개선 사업을 활성화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치매 고위험군), 치매예방교실(정상군)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관내 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한다.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의 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태아 및 영유아에게 맞춤 영양교육 및 보충 식품을 지원하여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대상은 송파구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만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매월 신규대상자를 모집하며, 영양위험요인 평가 등 자격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영양플러스실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구는 송파구보건소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보충 식품패키지를 각 가정으로 최대 1년간 매달 2회씩 배송한다. 또 주기적으로 빈혈검사 등 주기적인 영양위험요인 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영양개선 상태를 파악하고 생애주기별 영양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노인·영유아·임산부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실시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