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곤)는 지난 22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열한 번째 ‘공동체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대화마당에서는 ‘소규모학습공동체 지원 사업’ 15개 팀과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 사업’ 5개 팀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상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활동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스티커 투표를 진행했고, 이중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4개 단체(마을놀이터, 이우지, 남해FM공동체라디오, 동그라미)는 남해군 특산물 꾸러미 선물을 받았다.
또한 공동체 지원 사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실험과 활동을 도모할 수 있었다는데 공감하며, 향후 관련 예산 확대와 공동체 간 더욱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나눴다.
안병주 사무국장은 “남해군에도 다양하고 폭넓은 공동체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 진행된 공동체 활동은 12월말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백서 발간을 통해 군민들에게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