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재)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이하 센터)에서 7월 13일(수)부터 7월 24일(일)까지 2022 ‘시민갤러리’ 여름 시즌 기획전시 〈나의 여름〉을 개최한다.
센터에서는 선발된 동호회(이하 생동지기)들과 기획자의 협업을 통해 시즌별로 기획전시를 구성하고 있다. 지난 5월 봄 시즌 기획전시에서 세 생동지기의 가능성과 어울림을 보았다면 이번 두 번째로 마련된 여름 시즌 기획전시에서는 평면 회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그림, 설치물 등으로 ‘피서지’에 온 듯한 공간을 연출한다.
이번 기획전시의 주제는 〈나의 여름〉으로 생동지기 ‘아트썸’, ‘그리Go’, ‘어반스케쳐스 대구’ 가 참여하고 기획자 김소하가 조력자로 나선다. 무더운 계절에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마주치는 휴가를 선사할 계획이다. 각 생동지기는 이번 전시를 위해서 기획 의도에 맞는 대다수 신작을 작업하였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재)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는 시민들에게 아주 밀접한 장르로 누구나 주체가 되어 활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나 무더운 여름에 도심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쉼’의 의미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