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클라리넷 연주자 '샤론 캄'이 이번 주 한국을 찾습니다.
이스라엘 출신의 클라리넷 연주자 샤론 캄이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날 열리는 KBS교향악단의 제778회 정기연주회 '신앙의 교향악' 협연자로 함께 한다.
샤론 캄의 내한 공연은 2011년 이후 11년 만으로, 그는 10대 시절인 1980년대 중반부터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번 공연은 독일 출신 젊은 지휘자 '코넬리우스 마이스터'의 한국 데뷔 무대로도 음악계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들 두 음악가와 KBS교향악단은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7번'을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