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도시농부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 개최
구리시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도시농부 체험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리시와 도시농부, 지역 농업인이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도시농부 체험 텃밭에서 수확한 무 등 신선한 농산물을 기부받아 ...
▲ 사진=경상북도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부터 경주엑스포공원에 대기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 결과를 현장 전광판으로 알려주는 실시간 대기질 알림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봄나들이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경주여행의 중심지인 엑스포공원에서 대기질 안전보증 현장서비스를 실시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지역의 청정 공기질을 현장에서 알린다.
측정항목은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오존(O3)과 기상정보(풍향, 풍속, 기온, 습도)등으로 10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한다.
미세먼지는 장기간 노출 시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하는 2차 대기오염물질로 산화력이 강해 고농도가 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물질이다.
연구원은 경주엑스포공원에 미세먼지 및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거나 발령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관광객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도민이나 관광객이 미세먼지나 오존과 같은 대기오염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