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구로구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
구로구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연령이 기존에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였으나, 올해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로 대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중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1998.1.1.~2013.12.31. 출생) 여성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나 복지로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월 1만2000원, 연 최대 14만4000원이다. 단 만 19~24세의 경우 올 5월부터 지원될 예정으로, 연 최대 9만6000원이 지급된다.
생리용품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국민행복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사는 비씨, 삼성, 롯데, KB국민, 신한 총 5개사다. 카드사별로 체결한 구매 가맹점이 다르므로 콜센터 또는 은행 방문을 통한 카드발급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생리용품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