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숲더샵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모두에게 쾌적한 상생공간 조성!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업무시설 입주로 흡연 인구가 급증한 '서울숲더샵' 인근에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를 신규 설치하고 지난 11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스마트 포용 정책이다. 2022년 11월 성수동 디타워 앞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흡연 민원 ...
▲ [자료제공 = 사람인]직장인 10명 중 7명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460명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행에 있어 우려되는 점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8.9%가 ‘우려 된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20대(72%), 30대(70.1%), 40대(65.4%), 50대 이상(63.9%)의 순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에서 우려를 나타내는 응답이 소폭 많았다. 또, 성별로는 남성(60.6%)보다 여성(77.7%)이 우려를 느끼는 비율이 17.1%p 높았다.
우려되는 부분은 ‘감염 위험 확대’가 83.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저녁 술자리 회식 부활’(53.3%), ‘워크샵, 단합대회 등 사내 행사 부활’(38.8%), ‘불필요한 대면보고 및 회의 증가’(29.2%), ‘재택근무 축소로 출퇴근 전쟁 재개’(25.4%), ‘단체 점심 식사 재개’(20.1%) 등의 순이었다. 감염 위험뿐 아니라 회식이나 워크샵 등 사내 행사가 치러지는데 대한 부담도 큰 것으로 나타난 것.
실제로,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 감염 위험성에 대해 걱정하는 직장인들이 대다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과 위드 코로나 이후 감염 위험성 변화에 대해서는 전체 직장인 중 대부분인 80.4%가 ‘높아질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별 차이 없을 것 같다’와 ‘이전보다 낮아질 것 같다’는 답변은 각각 16.7%, 2.9%에 그쳤다.
개인 시간이 줄어들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관측됐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5.3%)이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개인 시간이 늘어났다고 응답한 가운데, 이들 중 56.4%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 되면 저녁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직장생활에서의 큰 특징이라면 회식이나 워크샵 등, 업무 외 대면 소통의 축소 또는 중단을 들 수 있다. 펜데믹을 겪은 이후, 직장인들은 과연 업무 외 대면 소통이 필요하다고 느낄까?
전체 응답자의 54.7%가 업무 외 대면 소통이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연령대별로는 20대(65.7%)와 30대(60%)의 과반 이상이 필요 없다고 느끼는데 비해, 50대 이상(33.1%)과 40대(41.8%)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세대에 따른 온도차가 컸다. 성별로 보면, 여성(65.6%)이 남성(44.4%)보다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21.2%p 많았다.
업무 외 대면 소통 활동이 필요 없는 이유는 ‘업무시간에 충분히 필요한 교감을 나눌 수 있어서’(53.3%, 복수응답)가 1위였으며, 근소한 차이로 ‘체력 고갈, 시간 빼앗김 등으로 업무 효율이 떨어져서’(53.1%)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상사 위주고 불편한 자리가 많아서’(49.1%), ‘어차피 이야기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어서’(46.7%), ‘단합, 유대감 형성에 별 도움이 안 되어서’(41.1%) 등의 순이었다.
반면, 대면 소통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직장인들(661명)은 그 이유로 ‘유대감 형성 등 단합에 필수적이어서’(54.8%, 복수응답)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48.4%), ‘다른 직원과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43.9%),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업무 외적인 재미가 있어서’(24.8%),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서’(23.8%)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