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숲더샵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모두에게 쾌적한 상생공간 조성!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업무시설 입주로 흡연 인구가 급증한 '서울숲더샵' 인근에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를 신규 설치하고 지난 11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스마트 포용 정책이다. 2022년 11월 성수동 디타워 앞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흡연 민원 ...
▲ [자료제공 = 사람인]좋은 직장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최근 젊은층에서는 성과주의 및 개인생활이 더 중요해지면서 기업의 명예나 고용안정성보다는 실리적 가치를 더 중시하는 모습이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2030세대 1,865명에게 ‘직장 선택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 했다.
2030에게 좋은 직장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역시 ‘연봉’(33.8%)이었다. 다음으로는 ‘워라밸’(23.5%), ‘고용안정성’(13.1%), ‘직원복리후생’(10%), ‘커리어 성장 가능성’(8.7%) 등의 순이었다.
직장에서의 정년을 바라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2030의 절반 이상(54.7%)이 ‘정년을 바라지 않는다’고 답했다.
소위 MZ세대로 묶이는 2030 연령대가 정년을 원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많은 답변은 ‘실제로 정년까지 일하는 회사가 거의 없어서’(46.5%, 복수응답)였다. IMF 등을 거치면서 부모세대가 정년을 다 마치지 못하고 은퇴하는 모습을 보면서 커왔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다음으로 ‘회사원 생활을 오래 하고 싶지 않아서’(31.8%), ‘무의미한 경력을 쌓고 싶지 않아서’(26.9%), ‘직무 전환이 필수가 될 것 같아서’(26.1%), ‘직장 내 경쟁을 하고 싶지 않아서’(10.1%) 등 미래를 위한 커리어 성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2030 직장인들(1,137명)이 이직을 고민하거나 실행하게 되는 이유로는 ‘연봉’(37.4%,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성장할 수 없는 반복되는 업무’(23.6%)가 바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 ‘불합리한 업무 체계’(18.8%), ‘불필요한 야근 등 저녁이 없는 삶’(18.7%), ‘미흡한 복지제도’(18.6%) 등도 이직 사유로 꼽혔다.
2030 직장인들이 회사업무를 통해 가장 얻고 싶은 가치도 ‘경제활동 수단(43.5%) 다음으로 ‘커리어 및 지적 성장’(26.6%)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