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숲더샵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모두에게 쾌적한 상생공간 조성!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업무시설 입주로 흡연 인구가 급증한 '서울숲더샵' 인근에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를 신규 설치하고 지난 11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스마트 포용 정책이다. 2022년 11월 성수동 디타워 앞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흡연 민원 ...
▲ [자료제공 = 사람인]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사태가 악화하는 가운데,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재택근무가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403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확대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72%의 기업이 산업 전반에서 ‘재택근무가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재택근무가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단연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어서’(62.8%,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디지털전환 등 산업 구조, 트렌드가 변하고 있어서’(53.1%), ‘직원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어서’(37.9%), ‘사무공간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어서’(29.7%),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서’(12.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예방 차원뿐 아니라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편으로 재택근무를 생각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재택근무가 확대되지 않아도 된다’는 기업들(113개사)은 그 이유로 ‘생산성이 악화될 것 같아서’(58.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직원간 유대감 형성, 신규직원 적응 등에 악영향을 미쳐서’(43.4%), ‘감염병 예방에 큰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23.9%), ‘재택근무를 위한 솔루션 도입 비용 등이 부담돼서’(15%), ‘재택근무를 꺼려하는 직원들도 많아져서’(10.6%) 등을 들었다.
그렇다면, 기업들의 실제 재택근무 현황은 어떨까. 전체 응답 기업의 43.2%가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거나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재택 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131개사)이 시행 중인 재택근무 방식은 ‘필수인력 제외한 인원 재택’(23.7%,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신청자에 한해 재택’(20.6%), ‘50%씩 번갈아 재택’(19.8%), ‘30%씩 번갈아 재택’(16%) 등의 순이었다.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장점은 ‘감염병 예방과 직원 건강 유지’(86.3%,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계속해서 ‘직원 만족도 제고’(58.8%), ‘사무실 비용 등 절감’(21.4%), ‘회사의 대외 이미지 제고’(9.2%), ‘인재 유치에 도움’(7.6%) 등이 있었다.
반대로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단점으로는 ‘직원 근태 및 업무 관리’(72.5%, 복수응답),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어려움’(64.9%),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원과 형평성 문제 발생’(40.5%),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이 늦어짐’(35.1%) 등을 들었다.
기업들의 재택근무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70.1점으로,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었다. 이들 기업의 40.5%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