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이미지 = 픽사베이]미국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10만 곳을 넘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고, 뉴올리언스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8개 주요 송전선이 모두 고장이 나면서 정전사태 장기화 우려가 제기된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루이지애나 헤먼드 등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가 그쳤지만 남동부 라피트와 라플라스 지역에서는 오전 돌발 홍수가 발생했다. 폭우가 멈춘 지역도 하천 수위가 계속 불어나면서 홍수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이날 오전 3시부터 수색구조 작업에 들어간 루이지애나주에서는 홍수와 가옥 붕괴 등으로 다수의 사망자가 나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매체는 이미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존 벨 에드워즈 주지사는 MSNBC 인터뷰에서 "현재 강력한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사망자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날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한 아이다는 최고 풍속 시속 240㎞에 달하는 4등급 허리케인으로, 이날 아침에는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졌지만, 당국은 여전히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다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아이다는 인근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로 경로를 이동, 며칠에 걸쳐 동해안으로 향할 전망이다.
에드워즈 주지사는 대부분의 제방 시스템은 유지가 되고 있다고 했지만, 23번 고속도로 근처 제방 붕괴로 인근 지역 비상사태는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