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부산시청 전경]부산시(시장 박형준)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6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낙동강 유역에서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동남참게는 올해 4월 자연에서 건강한 성숙 어미를 확보한 뒤 산란 유도를 통해 부화시키고 40여 일 정도 키워, 전갑폭이 0.7㎝ 이상인 개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들을 북구, 강서구 등 낙동강 유역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하고, 환경부 주최로 한국수자원공사와 낙동강하굿둑 상류에도 방류해 낙동강 유역 생태계 복원에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4~6월에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주로 찜, 탕, 게젓을 담는 데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자원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에 처음으로 동남참게 종자 생산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총 145만 마리의 동남참게를 방류하였다. 또한, 동남참게에 이어 황복, 보리새우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임정현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동남참게는 낙동강하굿둑 개방에 대비한 수산자원 관리 및 조성에 역점을 둔, 지역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최소한의 어업인과 어선을 동원해 수산종자를 해상으로 운반·방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