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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카두시우스, 클래식·재즈 강점 살린 감각적인 공연 5월 26일 개최
  • 박영숙
  • 등록 2021-05-14 09: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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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보포스터]


앙상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클래식 음악과 재즈 음악의 대표적 특징과 강점을 살려 감각적이고 흥미로운 무대로 관객을 찾아간다.


앙상블 카두시우스 창단연주회가 26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앙상블 카두시우스는 클래식 음악의 형식미와 재즈 음악의 즉흥미의 조화를 보여주고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음악 해석을 지향하는 현대음악 단체이다. 현악 3중주와 재즈 4중주 구성으로 장르 간 경계를 넘어 뛰어난 연주력, 창의적인 기획력을 갖춰 다채로운 음악의 확장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Pictures In Time’이라는 부제 아래, 음악이 가진 능력인 시간의 초월성과 장면의 연상 작용이 관객의 상상 세계와 만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됐다. 리차드 데멜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의 주제를 발췌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음악적 면모를 보여준다. 또 바흐에 대한 존경심을 브라질 민속음악에 녹여낸 빌라-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중 1번과 5번 느린 악장의 아름다운 선율을 현악 트리오와 재즈 콰르텟이 원곡, 즉흥연주를 통해 새로운 사운드로 선보인다.


또한 뮤직 디렉터 션 펜트랜드의 음악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창작곡 ‘Wanderlust’, ‘Due Course’, ‘View From Without’ 등으로 신비로운 리듬과 서정적인 선율을 선보이고 다양한 감각으로 마법과 같은 분위기를 끌어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한 것 같이 느낄 수 있도록 공연을 꾸몄다.


첼리스트 겸 프로듀서인 황윤정은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여 기획된 앙상블 카두시우스의 이번 공연은 자유로운 상상력과 색깔이 입혀진 해석으로 듣는 관객들이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음악적 영감을 전달받길 바라고, 지친 영혼을 치유하고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길 희망한다”고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작곡가의 의도를 파악해 연주하는 클래식 연주자들의 관습,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재즈 연주자들의 관습이 모여 만든 큰 시너지 효과와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고, 앞으로 계속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첫 공연을 펼치는 앙상블 카두시우스의 단원은 △뮤직디렉터/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 △첼리스트/프로듀서 황윤정 △바이올린 김현경 △비올라 김재윤 △트럼펫 데이먼 브라운 △드럼 제레미 놀러 △피아노 강재훈으로 구성됐다. 올 하반기에는 현대 음악제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크고 작은 공연으로 관객과 만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앙상블 카두시우스는 앙상블 카두시우스가 상징하는 균형, 소통, 신비스러움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참신한 공연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앙상블 카두시우스 주최, WCN(대표 송효숙) 주관으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가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4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학생(대학생까지)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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