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이재명 경기도지사 트위터/경찰청 홈페이지]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윤 전 총장이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이 31.2%로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4.1%로 2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1%로 3위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은 KSOI의 지난주 조사 결과 대비 각각 2.5%포인트, 3.0%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5.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4.9%), 오세훈 서울시장(4.7%), 정세균 전 국무총리(4.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5%), 심상정 정의당 대표(1.8%)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