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김포시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운2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운2산업단지는 수도권매립지 영향권에 위치해 각종 미세먼지에 노출된 개방된 지형으로 시는 세계보건기구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미세먼지를 차단·저감하기 위해 학운2산업단지 내 공원 4개소, 녹지 5개소 및 공공공지 3개소를 대상으로 수목 2,544주를 식재했다.
나무 한 그루 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시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이 80kg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는 5,640톤 흡수 증가, 산소는 4,060톤 방출이 증가하는 등 산업단지의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양촌산업단지 내 주거지역 인근 녹지를 대상으로 보식사업을 실시했으며, 2019년부터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10억 원을 전액 지원받아 양촌산업단지 공원녹지에 수목 1,585주를 식재하는 등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아울러 2021년에도 양촌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수도권매립지 예산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림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김포시 고촌물류단지가 선정돼 1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