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사진출처 = SBS뉴스 캡처]추미애 법무부장관과 날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현재 차기 대선 주자 '양강'(兩强)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나 이재명 경기지사와 각각 맞붙었을 때 모두 1%p 이내의 박빙 승부를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인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에서 이낙연·윤석열 두 사람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이낙연 42.3%, 윤석열 42.5%로 조사됐다.
상대를 바꿔 '이재명·윤석열 두 사람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엔 이재명 42.6%, 윤석열 41.9%로 집계돼 두 가상대결 모두 1%p 내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낙연·이재명·윤석열 세 인물을 대상으로 각각 가상대결을 적용한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은 "지지층 결집도에서 윤석열 총장이 다소 앞선 것은 범야권 대선 후보가 윤 총장 이외엔 선두주자가 없는 것에 반해 민주당은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가 비슷한 지지율로 경합 중인 것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25.1%, 이낙연 22.7, 정세균 5.9%, 추미애 3.6%, 임종석 1.7%, 이광재 1.1% 등으로 집계돼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가 오차범위 내 근소한 차이를 기록했다.
'중도보수 범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윤석열 25.5%, 유승민 11.0%, 홍준표 10.5,%, 안철수 7.6%, 오세훈 6.1%, 김종인 2.5% 등으로 조사돼 윤석열 총장 1위에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의원, 안철수 대표, 오세훈 전 시장 등이 2위 경쟁을 하는 구도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9%p, 응답률 24.1%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