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자료제공 = 리얼미터]2주 연속 하락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했다.
5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44.9%) 대비 0.7%포인트(p) 상승한 45.6%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49.6%로 전주(50.9%) 대비 1.3%p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차이는 4.0%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안이었다. 다만 지난 9월 2주차 조사부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꾸준히 앞서고 있다.
지역별 조사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상승폭은 대전·세종·충청과 인천·경기에서 두드러졌다. 대전·세종·충청에서의 긍정평가 비율은 11월 1주차 기준 47.1%로 전주(43.5%) 대비 3.6%p 상승했다. 인천·경기에서도 긍정평가가 전주(44.0%) 대비 3.1%p 오른 47.1%로 집계됐다.
반면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3.2%p 하락한 65.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7.3%로 전주 대비 4.6%p 상승했다.
이념성향별 조사에서는 중도층의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중도층에서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38.0%로 전주(41.3%) 대비 3.3%p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1%포인트 내린 34.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도 1.2%포인트 떨어진 27.7%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열린민주당 7.0%, 정의당 5.8% 순이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내년 재보궐선거와 관련한 민주당 투표, 재산세·양도소득세를 둘러싼 당정 갈등, 추미애 법무부 장관·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여진 등이 포인트였지만 의미 있는 수준의 변동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응답률은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