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강철비2` 포스터]정우성·곽도원·유연석 주연의 ‘강철비2: 정상회담’이 개봉 첫 주만에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 24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예매율 60.3%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영화다.
강철비2를 이어 예매순위 2위에 오른 영화는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가 차지했다. 반도의 예매율은 25.9%로 개봉 이후 안정적으로 흥행하고 있다.
예매순위 3위는 애니메이션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2.5%)가, 4위는 지난주 재개봉한 디즈니의 알라딘(1.4%)를 차지했다. 특히 알라딘은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재개봉하면서 4만명을 더 모아 저력을 보여줬다.
5위는 다음 주 개봉 예정인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1.1%), 그 뒤를 멜로 드라마 '소년시절의 너'(0.8%)이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