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총선영향.. 대전 . 충남권 아파트 가격 들썩
  • 유덕원 기
  • 등록 2004-04-26 00:00:00

기사수정
대전·충남지역의 17대 총선이 열린우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행정수도에 대한 기대심리로 아파트 시장이 또 다시 꿈틀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2일 대비 16일 기준으로 대전·충남지역 아파트 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소폭 오름세로 반전했다.
충남지역 매매시장은 2주간 평균 0.18%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행정수도 이전 예정지와 고속철도 개통 등의 영향으로 공주시(0.54%), 연기군(0.35%), 천안시(0.225), 아산시(0.19%) 등이 평균 이상 올랐다.
천안시는 신규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져 두정동 계룡리슈빌 29평형이 1천480만원, 33평형이 720만원 가량 올랐으며 두정4차 푸르지오 29평형이 1천100만원, 39평형이 520만원, 32평형이 250만원 가량 올랐다.
아산시는 용화동 용화 주공3단지 21평형이 500만원, 24평형이 250만원 가량 올랐고 공주시에서는 대아곰나루 27평형이 400만원, 신관동 한빛 44평형이 350만원 각각 올랐고 연기군 조치원 현대아파트 31평형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가 역시 같은 기간 0.3%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 보면 천안시(0.44%), 연기군(0.23%), 아산시(0.15%), 공주시(0.08%), 서산시(0.03%)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도 총선 이후 아파트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하던 서구, 유성구보다 상대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적게 오른 동구와 중구지역이 고속철도 개통 등의 영향이 겹치면서 당분간 상승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아파트 매물을 회수하면서 당분간 오른 가격에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며 "급격한 가격인상은 없겠지만 여러 영향으로 인해 대전·충남지역 부동산 가격의 활황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